본문 시작
단비뉴스 편집실
이주노동 없인 안 되는 경제, 차별·혐오 어쩌나
- 19기 유영주
- 조회 : 21
- 등록일 : 2026-08-13

“누군가를 비난하고 모욕하는 혐오 표현은 문제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반면, 차별은 훨씬 교묘하고 합리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까다롭습니다.”
홍성수(51)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는 지난 4월 17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‘다문화 시대의 차별과 혐오’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차별과 혐오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.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인문사회교양특강 연사로 초청된 홍 교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장해 온 대표적 법학자다. 그는 영국 런던정경대(LSE)에서 법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대응특별추진위원,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했다. 주요 저서로 ‘말이 칼이 될 때’ ‘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’ 등이 있다.